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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 시장, 고양시 초등 교장협의회와 공교육 활성화 위한 격의 없는 대화
최성 고양시장은 지난 20일 오마초교 교장 김봉석 회장 등 새로 구성된 고양시 초등학교 교장단 8명의 방문을 받고 고양시 공교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방문은 신임 교장단 구성에 따른 고양시장과의 첫 상견례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김봉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장님께서 공교육 강화와 초등학교 전 학년 무상급식 실시라는 강력한 의지와 함께 학교 교육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져주신데 대하여 깊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최성 시장은 참석한 교장단으로부터 초등학교에 대한 현안사항과 애로사항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의견을 듣고, 인터넷 선플달기운동, 어린이 시민기자단 운영, 학교별 특성화프로그램 운영, 다목적강당 등 학교 시설 시민개방 등 공교육활성화와 시민에게 다가가는 교육 환경 개선 사항에 대해 주문을 하는 등 폭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졸업식 문화와 관련하여 지난해 고양시에서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하였다며 이러한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학교와 학부모 그리고 지자체에서 특별히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말했다.
지금까지의 졸업식을 보면 내·외빈이 참석하여 인사말을 하는 일상적인 행사로 끝났다며, 이제는 졸업식문화를 학생과 학부모, 교사, 시민 등이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 가는 감동을 연출할 수 있는 특색 있고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할 때라며 변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하였으며, 교장단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시대에 맞는 다양한 졸업식문화가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초등학교 교장협의회에서 건의한 사항 중 교통문화개선사업의 일환으로 학교스쿨존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교육을 위해 각 초등학교에 \\\'교통안전 학습판\\\'을 설치하여 교통사고 없는 스쿨존을 만들어 줄 것을 건의하였으며, 최성 고양시장은 공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시에서는 적극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양시는 2011년도에 초등학생 전 학년 무상급식 등 교육사업에 236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였으며, 2014년까지는 5%로 확대하여 공교육의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하는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 고양\\\' 시민제일주의를 교육정책에 반영하여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1년 01월 24일 (월) 17: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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