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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가 내년 3월부터 관내 유치원 34곳에 \'어린이 교통안전 학습판\'을 설치한다.
4일 구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관내 유치원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학습판 설치 신청을 접수받는다.
어린이 교통안전 학습판은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보행방법을 학습과 모방으로 익히게 하고 학습내용을 노래로 부르게 해 교통사고 예방 및 대처능력을 향상시켜주는 학습판이다.
구는 어린이 교통안전 학습판 설치를 신청한 유치원에 대한 현장 조사를 벌인 뒤 이중 34곳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구는 지난 6월에 관내 초등학교 42곳에 어린이 교통안전 학습판을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초등학교에 설치된 어린이 교통안전 학습판에 대한 효과와 반응이 상당히 긍정적인 것으로 조사돼 유치원으로 확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2009년 11월 05일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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