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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봉동초등 노래. 시각교재 활용 학습효과 높여
“자전거는 차가 다니지 않는 곳에서 타야겠지요. 그리고 헬멧이나 무릎보호대를 착용하면 더욱 더 안전하답니다”.
완주군 봉동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사고에 대한 어린들의 이해력을 높혀주고 교통상식 등을 손쉽게 습득시킬 수 있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학습판”을 설치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봉동초등학교에서 올 초 학생들이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학교입구에 설치한 교통안전 학습판은, 어린이들의 사고대처 능력을 길러주는 예방교육을 자율적 또는 지속적으로 훈련해 나갈 수 있도록 고안됐으며 쉽게 잊어버리는 어린이들의 특성을 살려 흥미위주의 놀이 공간식 색체감까지 살려주고 있다.
학습판 내용 역시 어린이들의 횡단보도 건널때와 친구들과의 놀이시,
자전거, 퀵보드, 롤러스케이트, 공놀이하다 일어나는 사고에 대해 노래 형식을 빌어 흥미롭게 구성해 시·청각에 의한 학습효과를 극대화 시켜 놓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선생님들과 함께 언제든지 학습효과를 거둘 수 있는 현장학습의 편리성과 함께 어린이들의 자율이용을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교육내용의 자동재생 기능을 부여하고 있으며 실내형과 실외형으로 구분·설치돼 어린이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선진국 수준의 예방교육을 이끌어 냈다.
학교 관계자는 “눈 깜짝하는 시간에 발생할 수 있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들이 손쉽게 접할 수 있고 이해력을 높힐 수 있는 교통안전 학습판을 설치하게 됐다”며
“무엇보다도 노래말로 어린이들에게 다가섬에 따라 선진국 수준의 교통안전 상식을 손쉽게 전달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학습판은 어린이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전주 다인산업(대표 임경자)이 독자 개발해 보급하고 있으며
일선 초등학교들로부터 교통사고 안전교육과 관련, 큰 호응을 얻어가고 있다
전북도민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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